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 "힙합을 들은 운전자는 공격적인 성향 보여"
2013-01-18 온라인 뉴스팀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에 대한 조사 결과가 화제다.
최근 영국의 보험가격 비교 사이트 '컨퓨즈드닷컴(Confused.com)'은 8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800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음악에 따른 운전자의 행동변화를 관찰했다.
이들에게 처음 이동거리의 절반을 주행하는 동안에는 음악을 듣지 않게 하고 나머지 절반에는 클래식, 댄스, 힙합,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행동변화를 주목했다.
실험결과 헤비메탈을 들은 운전자들의 주행속도는 급속도로 증가했고, 힙합을 들은 운전자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클래식을 들은 운전자는 산만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험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끄럽고 신나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음악은 치명적"이라며 "빠른 비트는 흥분과 자극을 일으켜 운전자가 음악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 1위는 블랙아이드 피스의 '헤이 마마(Hey Mama)'가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