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스템에어컨, 강화된 에너지효율 1등급 첫 획득

2013-01-22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한 ‘2013년형 삼성 시스템 에어컨 DVM 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규격은 1등급 기준이 기존 3.5이상에서 5.0이상으로 43% 이상 상향됐다.

‘2013년형 삼성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두 개의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한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업그레이드 해 에너지효율을 국내 최고 수준인 5.3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삼성전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스템에어컨 국내 최고 효율 값인 4.93을 경신하고 강화된 1등급 기준인 5.0을 뛰어넘는 수치다.

시스템에어컨 DVM S’는 효율이 높은 열교환기와 모터뿐 아니라 운전 속도를 최대 160Hz까지 높인 압축기를 채용해 영하 15도의 한랭지형과 혹한지역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확보하면서 강력한 난방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 ‘냉매온도제어 기술’과 ‘건물냉난방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냉·난방 운전이 가능해 연간소비전력을 14%까지 절감시켜 준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