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난해 순이익 674억원, BIS비율 12.66%
2013-01-25 윤주애 기자
전북은행 개별기준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27억원과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05억원(19.9%)과 155억원(20.7%)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전북은행 측은 이번 실적부진이 웅진코웨이와 관련된 대손충당금 227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웅진여신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약 20억원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북은행은 웅진코웨이가 이미 매각되는 등 웅진여신과 관련된 기 적립한 충당금이 일부 환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조 5천156억원(연결 13조 6천62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분기대비 0.13%포인트 오른 12.66%,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도 전분기대비 0.54%포인트 증가한 8.09%로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하이브리드채권 890억원 발행 등에 기인했다.
은행기준으로는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4.18%와 8.9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대비 0.75%포인트 개선된 1.38%, 연체대출채권비율은 전분기대비 0.02%포인트 개선된 1.16% 및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또한 전분기대비 39.68%포인트 개선된 129.55%를 달성했다. 전북은행은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함께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 자산클린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제를 기반으로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성장과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6천971억원으로 잡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1.6%, 18% 오른 923억원과 7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