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차거부 택시 6255건…3년새 3배 증가
2013-01-27 박은희 기자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택시 승차거부 단속 건수는 6천255건으로, 3년 전인 2009년 2천105건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강화해 3년 새 적발 건수가 3배 정도로 늘어났지만 승차거부를 당했다는 시민들의 신고도 25%가량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승차거부 단속 건수는 2009년 2천105건, 2010년 5천605건, 2011년 5천215건, 2012년 6천255건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시의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전화 120)와 담당부서에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 역시 적지 않다.
지난해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는 1만6천699건이었다. 2009년보다 25.2%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는 2009년 1만3천335건에서 2010년 1만5천165건, 2011년 1만5천482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가 승차거부 단속을 특별히 강화했던 지난해에는 12월 신고건수가 2천1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단속건수(약 1천391건)보다 700건 이상 많은 수준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