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진구 호감 "진구가 오빠가 아니라 남자친구면 좋겠다"
2013-01-30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배우 진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호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채영, 고창석, 곽희성, 시크릿 한선화, 달샤벳 아영 등이 참석했다.
한선화는 "진구가 오빠가 아니라 남자친구 역할이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선화는 "진구 오빠의 인간적인 외모와 성격,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며 "나중에 진구와 커플 연기를 해보고 싶다. (상대 배우인)박하선이 부럽다"고 밝혔다.
이에 진구는 "인간적인 외모는 무엇이냐"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희망 없는 루저가 광고계의 위너가 되는 감동적인 성공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선화는 극중 이태백(진구)의 동생 이소란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4일 첫 방송된다.
(한선화 진구 호감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