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사장 “해외 우수인력 확보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

2013-01-31     이호정 기자
“어려울 때일수록 글로벌 우수인력을 확보해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라.”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해외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건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10일 간 지구 반 바퀴 넘게 돌았다.

특히 허 사장은 스페인 등 방문했던 현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해외 우수인력 확보로 사업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GS건설에 따르면 허명수 사장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래인, 쿠웨이트 등 5개국 11개 사업장을 방문, 현장 밀착경영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허 사장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반 바퀴를 넘는 2만3천500km로, 방문한 현장의 사업규모는 도급액 기준 8조4천억원여에 달한다.

허 사장이 연초부터 이 같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이유는 올해가 GS건설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허명수 사장은 “해외건설 시장이 어렵긴 하지만 기술력이 요하는 신공정 사업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GS건설이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신공정과 관련된 해외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상황에 따라선 선진업체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사우디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GS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