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경제금융교육'통해 어린이. 소외계층에 지식 기부

2013-02-06     윤주애 기자

사회공헌활동은 업(業)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이는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이기도 하다.

KB금융그룹은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반영해 2011년 11월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계열사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경제금융교육 실시를 위해 2011년 12월부터 지주사 산하에 ‘경제·금융교육 TFT’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양성 및 교육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꼼꼼히 챙기며 단계별로 추진해가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작년 5월 총 8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금융 관련 게임 등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조직의 핵심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작년에만 총 570여명의 임직원들이 강사로 활동 했으며, 스스로 교육대상처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말 현재 KB금융그룹에 경제·금융교육을 신청한 학생 규모는 4만 여명, 이들 중 방문교육 및 초청교육 등을 통해 올해에만 3만 여명 이상이 경제금융교육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경제금융교육’을 현재 추진중인 초·중·고 학생 등 청소년층에 더해 향후에는 시니어, 전역장병 및 새터민 등 소외계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금융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대상별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보이스 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진행된 노년층 교육 시행착오 등을 집대성해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신종수법은 물론 사기 유형, 구제 방법, 금융상담활용법 등을 담을 예정이며 효과적인 교육 습득을 위해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시켜나갈 예정이다.

제2의 인생설계가 시급한 군 전역장병 등을 위해서도 별도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 전역(예정)장병의 창·취업 및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 활용법 교육 등을 통해 사회에 발을 내딛는 군인들의 경제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경제금융교육’은 교육대상의 확대 뿐 아니라 교육방법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 중인 방문교육 및 초청교육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이상의 경제·금융 관련 ‘캠프’ 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있는 경제활동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이 캠프는 방학 등을 이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경제·금융교육에 대해 학습자와 강사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강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습자의 경우 내용 이해도, 강사 및 교재 만족도, 실생활 도움정도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자의 98%가 재교육을 희망할 정도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직원의 경우에도 교재, PPT, 게임용교구, 수업지도안, 학생 이해·몰입도 등 교구재 및  강의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혜기관의 만족도와 복지향상도를 확인하고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