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안전 관리 MOU '체결'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로 PB상품 경쟁력 '제고'

2013-02-14     이경주 기자

롯데마트가 PB상품(자체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손을 잡는다. 국가공인기관과 함께 안전점검 및 모의 시판품 조사 등을 실시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롯데마트는 14일 오전 서울 잠실동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 홍승균 롯데안전센터장, 이충렬 한국제품안전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제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불법·불량제품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용품안전관리법, 품질경영, 공산품안전관리법 위반 업체조사를 맡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제품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매장 합동 안전점검, 모의 시판품 조사를 실시해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품 안전 관련 정보 교류 및 제품 안전에 관한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배경엔 대형마트 PB상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2월 13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7% 가량 감소한 반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PB 상품인 ‘세이브엘’의 경우는 매출이 35%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대형마트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자 철저한 제품 안전 관리로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생기게 됐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최근 대형마트 PB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제품안전협회와 긴밀히 협업해 제품 안전 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개학을 앞두고 학생 가방, 문구류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롯데안전센터,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첫 공동 점검에 나서 아동 학용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