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위스키 제품 출고가 평균 5.6% '인상'

2013-02-15     이경주 기자

위스키 시장 3위 업체인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21일부터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가량 인상한다. 2011년 6월 같은 상품 가격을 인상한 후 1년8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페셜(17년산), 21년산 등 3개 제품이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주력 제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의 500㎖ 제품 출고가는 2만4천959원에서 2만6천345원으로 5.6% 인상되고, 스페셜(17년산) 450㎖ 제품 역시 5.6% 인상돼 출고가가 3만7천917에서 4만40원으로 변경된다. 최고급 제품인 21년산은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7만7천원에서 7만8천100원으로 1.4% 인상된다.


이에 앞서 위스키 시장 1위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도 지난해 9월 윈저 등 위스키 가격을 5.5% 인상했고, 2위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올해 1월1일부터 위스키 임페리얼의 출고가를 5.7% 인상했다.


4위 업체인 하이트진로의 킹덤과 커티샥도 지난달 12일 출고가를 5.7~6.3% 인상했다.


결과적으로 롯데주류를 마지막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4위사업자가 지난해 말과 올해에 걸쳐 모두 가격인상을 단행한 셈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전량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크게 오르고, 포장재와 물류비 등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돼 출고가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경제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