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LG전자보다 1천500만 원 비싸지만 문제 없어"
2013-02-19 유성용 기자
"삼성 스마트TV는 타사 제품과 비교를 거부한다!"
삼성전자 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2013 스마트TV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1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윤 사장은 삼성전자 85인치 UHD(초고화질) TV가 경쟁사(LG) 84인치 제품보다 가격이 1천500만 원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타사와의 가격 경쟁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윤 사장은 "삼성 스마트TV는 가족과 함께 커가고 대화하는 똑똑한TV, 에볼루션 키트를 통한 진화하는TV, 실감나는TV로 향후 TV의 가치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TV 사업을 담당하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중국과 일본 업체의 추격에 대해 "스마트TV 기술은 단순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인프라 투자도 필요하다"며 "해외 경쟁업체가 우리를 따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