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I-타워 준공…주변 상권 '들썩'

2013-02-25     이호정 기자
인천 송도신도시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I-타워가 오는 27일 준공식을 가지기 때문. I-타워에는 GCF(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사무국이 입주하고, UN 산하 국제기구 및 금융기관이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후 수요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인근 포스코건설의 ‘송도 센트럴파크 1몰’과 ‘송도 커낼워크’, 대우건설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 등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들이 후광효과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포스코건설이 현재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1몰’은 I-타워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불과해 커다란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이 쇼핑몰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면세점이 조성되는 ‘송도 커낼워크’와 인접해 있고, 사옥 이전을 확정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입주할 포스코빌딩과도 지척이라 송도 최고의 노른자위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송도 커낼워크’와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 역시 I-타워 인근에 위치한 만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종 호재도 힘을 보태고 있다. 송도 커낼워크가 중심이 되는 쇼핑거리를 이랜드그룹이 맡아 조성하며, 전체 353개 점포 중 72%에 해당하는 254개의 점포를 10년 간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도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예정돼 있고, 인천 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의 호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필 도시환경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상가 인근에 대형오피스가 입주하면 안정적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 예측이 쉽다”며 “특히 I-타워와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인근에 들어설 경우 각종 인프라는 물론 교통망도 우수해 상권이 활성화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