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 "가치경영 실현으로 수익성 확보"

2013-02-28     유성용 기자

포스코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주요도시에서 16개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뉴욕에서 CEO포럼을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과 주요 경영활동, 올해 경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글로벌 생존경쟁 속에서 포스코는 내부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고객의 성공에 초점을 맞추는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그룹시너지를 활용, 사업기반을 확장해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CEO포럼에서 정 회장은 주요 해외투자가와 회사의 주요 현황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가들은 철강시장의 공급과잉과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엔화 약세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포스코가 제시하는 수익성 확보 방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최근 급등한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과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포스코의 이번 해외 설명회는 미국 뉴욕·보스턴·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에서 16개 기관투자가와 개별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주요 경영활동, 올해 경영계획 등을 소개한 뒤 원료투자를 통해 원료자급률을 높이고 고부가가치강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경쟁사와의 수익성 격차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