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서울 '금천' 인천 '중구' 최고

2013-03-07     윤주애 기자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서울에서는 금천구, 인천광역시에서는 중구가 가장 짭짤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 www.kbreasy.com)에 따르면, 전국 1천96개 단지, 25만7천27실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지난달 말  1억 8천858만 원, 임대수익률은 연 6.1%로 나타났다. 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이다.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2억 2천146만 원으로 임대수익률은 연 5.65%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서울에서도 금천구가 연 7.09 %로 전체 25개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은평구(연 6.71%), 동대문구(연 6.48%), 강서구(연 6.44%)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강남구(연 5.13%), 서초구(연 5.54%), 송파구(연 5.14%) 등 강남 3개 구는 연 5%대에 머물렀으며, 용산구의 경우 연 4.7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 7천197만 원으로 임대수익률은 연 6.17%를 기록했다. 이중 지역별로는 시흥시가 연 7.61%로 가장 높았고, 성남시가 연 5.39%로 가장 낮았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1억 197만원이었으며, 임대수익률은 연 7.32%를 차지했다. 이 중 중구가 연 8.18%로 랭킹 1위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 8천158만원으로 연 6.77%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시 서구가 연 8.75%로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부산시 해운대구는 연 5.50%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시세차익 기대가 낮은 지방에서, 서울에서는 비강남권의 임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명목 수익률 못지않게 공실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뒤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