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야구2K' 출시 임박
2013-03-13 김아름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유명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개발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클로즈드 베타) 주요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기존 인공지능과의 대결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과 직접 승부를 펼치는 PVP(Player Vs Player) '멀티플레이 모드'가 도입된다.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유저는 '순수 액션 모드'와 관전 개입이 가능한 '슈퍼 시뮬레이션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시뮬레이션 리그 모드인 '페넌트레이스 모드'가 대폭 개선돼 경기 시간이 단축되고 작전 지시 및 액션 개입 예약 기능이 추가돼 속도감 넘치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유저 편의 증대를 위해 스페이스바 하나로 타격과 투구 제어가 가능한 간편 조작 옵션이 도입되고 상황판 UI(User Interface)도 개편됐다.
하지만 콘텐츠 면에서 다양한 개선이 있었던 것에 비해 그래픽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K스포츠의 MLB2K9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야구2K'의 엔진 한계상 최신 스포츠 게임에 비하면 부족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넥슨은 이에 대해 "게임엔진의 한계상 1차 테스트 때보다 그래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긴 어려웠다"면서 "대신 선수의 페이스 모델링과 모션 보강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 런칭실 이정배 실장은 "지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팬'과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유저'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며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에 이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아름 기자]
왼쪽부터 2K 스포츠 곽동수 콘셉트 아티스트, 민훈기 해설위원, 김민아 아나운서,
네오플 박세희 팀장, 넥슨 이정배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