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대출도 무방문·비대면…최저 4.29%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KDB산업은행이 오는 8일 'KDB다이렉트 근로자신용대출'을 선보인다. 영업점 방문없이 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최고 1억 원을 최저 연 4.29%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재직기간 1년 이상 연소득 2천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KDB다이렉트.하이어카운트(수시입출금식)를 개설해야 한다.

신용등급별로 최고 1억 원을 대출 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금리의 경우 신용등급으로 살펴보면 1등급은 4.29%, 2등급 4.33%, 3등급 4.44% 4등급 4.65%, 5등급 5.05%, 6등급 6.67%가 적용된다.

KDB다이렉트 근로자신용대출 상품은 무방문·무서류로 신속하게 대출가능여부를 알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은행 측은 경비절감분을 낮은 금리 혜택으로 돌려준다고 소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확대된 소매금융고객에게 KDB산업은행체크카드를 출시하였고 이번에 인터넷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주거래 고객화가 가능하고 교차판매 등 신규소매금융고객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마이경제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