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신임 대변인에 도규상씨 임명
2013-04-08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금융위원회 신임 대변인에 도규상 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사진>이 임명됐다.
8일 금융위에 따르면 도 신임 대변인은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과 기획과장,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4급) 등을 거쳤다.
도 신임 대변인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금융위 금융정책과장(3급)을, 2011년부터 최근까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과정 파견(일반직 고위공무원)직을 역임했다.
금융위 대변인 자리는 올해 초 이병래 국장(행시 32회)이 금융서비스국장에 선임되면서 4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한편 금융위원장실 비서관에는 강영수 서기관이 임명됐다. (마이경제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