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1분기 적자 폭 크게 줄여..매출 8.6% 증가

2013-05-15     장지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LG 생명과학(대표 정일재)는 올해 1분기 매출 99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익과 순손실은 각각 30억6천만 원과 40억9천만 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백신 제품의 해외수출이 증가했고 필러 제품의 매출이 작년 대비 70%이상 성장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계약 건수의 증가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돼 4분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