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 베트남 ‘후에 종합병원’ 개원

2013-05-19     이호정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18일 베트남 ‘후에(Hue) 종합병원’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부수상, 딩 라 탕(Dinh La Thang) 교통부 장관, 응웬 반 까오(Nguyen Van Cao) 후에(Hue) 성장, 하찬호 주베 한국대사, 김영석 수출입은행 하노이 사무소장,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후에 종합병원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미화 약 2천900만 달러를 지원 받아 6개 병동과 500개 병상 규모로 지난해 12월 건립됐으며, 포스코건설과 삼성C&T가 각각 공사와 의료설비를 맡아 시공했다.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박시성 상무는 “베트남 최고의 국민보건시설 건립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베트남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원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