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다문화가정용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Ⅲ)' 발간

2013-05-20     장지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6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코막힘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Q&A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집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단체로 배포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