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 임기 내년말까지로 제한

2013-05-24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임기가 내년 12월30일까지로 제한됐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오는 6월14일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회장 임기가 3년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반 토막 낸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숙원사업인 민영화를 내년 안에는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