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청소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눈길'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BC카드가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BC카드는 보다 큰 가치를 널리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사회공헌캠페인인 '사랑,해가 떴습니다!'를 발표하고, 전직원 선서를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열의를 표명했다.
BC카드는 KT와의 융합으로 스마트폰 시대의 지불결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카드결제 프로세싱을 효율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CSR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해 빨간밥차' 임직원, 고객의 참여로 나눔문화 확산
BC카드는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2005년부터 전국 13개 지역에 보급했다. 결식 소외계층의 먹거리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증하기 시작한 빨간밥차는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으로 1대당 1억5천만원에 이른다.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기관별 주 2~5회씩 무료급식 사업을 펼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만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으며 BC카드 임직원 봉사단도 매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심을 나누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BC카드 이강태 사장과 서울사랑의 열매 이연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대 ‘사랑,해 빨간밥차’ 운영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지원금 1억여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전자상품권과 기프트카드 등으로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바이올린 선율로 퍼지는 사랑 BC카드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문화 향수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사랑의 바이올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2008년부터는 어린이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BC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이올린 음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랑의 바이올린은 한국과 미국, 호주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평소 악기를 배우고 싶으나 경제적, 지리적 사정으로 쉽게 접할 수 없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제공하고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레슨은 50여명의 바이올린 및 첼로 전공자들이 재능을 기부한 교육봉사로 운영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전국의 바이올린 교육 봉사처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은 바이올린 음악캠프를 통해 집중 집합 교육을 받고 음악회에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BC카드는 지난 1월12일 '제6회 BC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이올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강릉시향 앙상블 ‘WE’, KBS 교향악단 단원 등 실력있는 음악 교육봉사자들이 파가니니의 라캄파넬라, 모차르트 오보에 4중주 등을 연주했다.
◇카드사 본연의 기능과 사회공헌을 접목한 청소년 교육복지 사업
BC카드는 사회적 이슈와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BC카드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해 스쿨천사'는 BC카드의 청소년 전자학생증인 스쿨카드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경제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이다.
BC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 고등학생 180명을 선발, 장학증서 및 스쿨카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발되는 장학생들에게는 14개월동안 스쿨카드에 장학금을 충천하는 방식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쿨카드'는 학생증과 용돈카드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청소년 카드로, 장학금 사용 시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전자 바우처 역할을 한다.
2011년부터 아동복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시작한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은 BC카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사랑,해 희망나무'는 부모의 보호와 보살핌이 부족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 다면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C카드는 서울시의 7개 아동복지센터과 결연을 맺고 2012년 한해 동안 총 60회에 걸쳐 임직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매주 어린이들의 정서안정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바둑교실을 지원했다.
한편 BC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1990년대 초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BC카드의 사회공헌 사업은 2005년 BC카드 사회공헌 캠페인인 '빨간사과 희망만들기'를 통해 급속히 확대됐고 이후 '빨간밥차 지원사업'과 '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을 시작하고, 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동반하는 '빨간사과 봉사단'을 창단했다.
또한 고객이 참여하는 TOP포인트 기부 사이트도 오픈,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의 문화환경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