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금융교육-무료급식-환경정화운동' 사회공헌 활동 활발

2013-05-27     김문수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SK증권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2004년 7월부터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전 구성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단 발족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활동의 연속성은 SK증권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SK증권 '청소년 경제교실'은 전국 정규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고 CEO와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등 학부생 대상으로 'CEO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진정한 리더십 등을 이 사장의 경험과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다른 임직원들 역시 경제교실에 동참했다. 지정된 신목초등학교,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학교당 4회씩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금융교육 관련 강연을 실시했다.

SK증권은 ‘청소년 경제교실’의 지속적인 시행 및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해 금융감독원과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도 한국삼육고등학교와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추가 선정하는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연중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대상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광야교회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 16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2회에 걸쳐 배식에서부터 설거지까지 무료급식 봉사의 일손을 돕는 '독거노인 및 노숙자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소외된 사회인들에게 따뜻한 밥처럼 온정을 손길로 삶의 재활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광야교회의 부족한 재원을 위해 매달 사랑의 쌀을 지원해 영등포 뒤편 500여 '쪽방촌' 주민에게 매일 세끼 무료 급식을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했다.

SK증권은 그린생태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매월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지난해에는 '안양천 생태환경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생태환경 정화사업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마다 본사 전 임직원들이 안양천 일대 생태환경 정화에 참여해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SK증권은 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안락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집을 짓는 해비타트(Habitat)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각 본부 및 전국 지점에서는 조직과 주변 여건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찾아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필요한 곳에 자원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구성원의 소액기부 활동을 연중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SK증권의 '행복나눔 CMA'는 증권업 특성과 사회공헌기능을 첨가한 금융상품이다.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 재단, 노인 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의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CMA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자동적으로 기부해 고객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사화공헌기금으로 난방용품 100여대와 겨울솜이불을 후원했다. 또 여름에는 불볕더위를 가뿐히 이겨내라고 여름 독거노인 냉방기 지원 사업에 참가해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기와 모시이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한국독거노인지원센터와 함께 '행복밥상'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사랑의 쌀과 봄이불을 전달했다. '행복밥상'은 SK증권이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들간 친목 도모 및 Fun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소통활동으로, 행사 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왔다. 그 밖에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으로 재작년부터 안부전화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