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2013-05-27 김아름 기자
발대식에는 LG CNS 백상엽 전무,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신순갑 관장, 금천구 차성수 구청장, 교육 참가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아카데미에서는 LG CNS의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참가자에게 멘토가 돼 연말까지 모바일 앱 개발 교육과 진로 상담을 병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개발한 앱은 11월 제작발표회에서 시연해 구글플레이에도 등록한다.
LG CNS 백상엽 전무는 발대식 환영사에서 영국의 17세 청소년 ‘닉 댈로이시오’가 개발한 ‘섬리(Summly)’를 성공사례로 들며,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에 차별화된 생각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발대식 후에는 강화도에 위치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간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명, MBTI 검사, 모둠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독산고 3학년 박근혜 양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독학으로 앱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IT전문가라는 꿈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어>섬리(Summly): 영국 10대 소년 닉 댈로이시오가 개발한 뉴스 요약 앱으로, 야후가 올해 3월 3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 강사 등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3열 좌측 다섯번째부터 청소년미디어센터 신순갑 관장, LG CNS 백상엽 전무, 금천구 차성수 구청장>
3열 좌측 다섯번째부터 청소년미디어센터 신순갑 관장, LG CNS 백상엽 전무, 금천구 차성수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