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연료 탱크 결함으로 리콜 조치 시행

2013-05-30     김건우 기자

포드 세일즈 서비스코리아가 연료 탱크 결함이 생긴 포트 토러스, 포트 MKS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해당 모델 2종은 연료 탱크 옆면에 봉인된 이음매가 총돌 시 충격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연료 누수시 점화 장치를 작동한다면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11년 6월 19일부터 2012년 1월 17일까지 생산된 토러스 31대와 2012년 1월 5일까지 생산된 링컨 MKS 2대 등 총 33대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리콜을 실시 중이다.

포드측은 제작 결함을 인정하고 해당 차량 점검 후 이상 발견 시 연료 탱크를 무상교체하며 이번 리콜에 앞서 동일 증상으로 수리를 받은 차량에 대해선 수리 비용 전액을 보상해주기로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포드 세일즈 서비스코리아(유) (080-300-367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