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 자사 전기방석 제품 1천800개 리콜 조치
2013-05-30 김건우 기자
한일 전기가 자사 전기방석 제품 중 일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제품안전성 조사 결과 한일 전기의 전기방석 제품 중 일부에서 이상작동을 방지하는 바이메탈, 퓨즈 등이 인증당시와 다르게 변경되거나 누락되는 등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2년 2월부터 2013년 2월 사이 생산, 판매 된 제품 중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표시 사항 혹은 조절기에 뒷면 표시되어 있는 모델명DHI-400에서 제조년월이 13년 02월 이전 제품 1천800개가 해당된다.
한일 전기 측은 해당 제품 소유자에 대해 무상 교환 조치를 취할 뜻을 밝히는 한편 조사를 맡은 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정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한일 전기(주) (031-826-761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