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온라인 전용 생보사 출범하나
2013-05-30 김문수기자
이르면 오는 10월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가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중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교보생명의 온라인 전용 보험사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 신청 안건을 논의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예비인가 신청을 냈다가 자격 요건 미달로 신청을 철회하고 지난 3월에 재신청한 가운데 최근 금감원 심사가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의 온라인 전용 보험사 설립은 금융당국의 예비인가와 본인가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온라인 전용 보험사는 오프라인보다 보험료가 15~20% 가량 저렴한 가운데 현재는 더케이손해보험, 악사손보, 에르고다음 다이렉트, 현대하이카 등 손해보험 분야에만 온라인 보험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