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 레스토랑 체인 '소남국'과 MOU

2013-05-30     장지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 중국법인은 지난 28일 중국의 레스토랑 체인 ‘소남국(小南國)’과 협약을 맺고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하루 동안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담아갈 수 있도록 락앤락 밀폐용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락앤락의 안병국 중국 총괄사장과 소남국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MOU는 중국현지에서 락앤락의 지속적인 환경보존 활동을 위해 추진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는 하루 동안 중국 내 14개 도시 70여 개 ‘소남국’ 체인점에서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도록 음식물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락앤락 용기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안병국 중국 총괄사장은 “단순히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이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린 레스토랑’ 행사는 락앤락이 음식물 낭비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아래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환경보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