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판매량 또 최대치 경신

2013-06-06     김종혁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5월 수입차 판매량이 4월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6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달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전월 대비 0.7% 소폭 증가한 1만3천411대(등록대수 기준)를 팔았다. 4월 최다 판매기록(1만3천320대)을 경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승용차시장에서 수입차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1%p 오른 12.0%를 기록했다.

수입차별로 토요타와 포드 판매 증가가 눈에 띄었다.

토요타는 5월 전월 대비 128% 급증한 1천31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캠리가 4월 170대에서 707대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캠리 하이브리드(105→174대), 프리우스(162→307대)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포드도 전월 대비 19.2% 늘린 657대를 팔았다. 차종별로 미니(440→461대), 크라이슬러(304→331대)도 판매량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