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올해로 4년째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
2013-06-12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미래에셋은 오는 20일까지 증권, 운용, 생명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도서를 기증하는 ‘2013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에셋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과 판교 미래에셋벤처타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빌딩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앞 한빛미디어파크에서는 미래에셋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입주사 직원 및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현장접수를 11일, 12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서를 기증하면 감사의 의미로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도서는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되고 판매수익금은 네팔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업을 지원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다 읽은 책이 책장에 자리하는 것도 좋지만,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9년부터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를 통해 총 2만2천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 주거환경개선과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