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홍콩 전문지 선정 최고 PB은행

2013-06-16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16일 홍콩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관하는 ‘프라이빗 뱅킹 폴(Private Banking Poll) 2013’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Domestic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총 4개 부분에서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 올랐다. 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대한민국 프라이빗 뱅크'와 외국계 포함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산 규모별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 국내 프라이빗 뱅크' 3개 부문(10~50억원, 50~250억원, 250억원 이상)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아시아머니지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라이빗 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머니지는 이번 설문 결과 하나은행이 고객들로부터 차별화 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대안투자, 신탁, 상속, 구조화 상품, 파생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 뱅킹을 도입한 이후 더 뱅커(The Banker), 유러머니(Euromoney) 등 해외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최고의 프라이빗 뱅크로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