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태안 국립공원 지키기 6년째 아름다운 봉사활동

2013-06-17     장지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지난 14일 태안 해안 국립공원 일대에서 ‘아름다운 태안 찾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암웨이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사구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토종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해안 사구 펜스를 설치하고,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외래종 식물들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안 해안 국립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해안가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태안군 창기리 하영숙 이장은 “오늘 만든 사구 방제 펜스는 해일 및 해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6년 간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해 준 한국암웨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앞서 지난 5월 태안에서 열린 ‘제1회 안면도 해변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에게 태안군을 체험할 수 있는 ‘태안 관광권’을 선물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준 대표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이후 초창기 활동은 기름 유출 사고를 지원하는데 힘을 쏟아왔지만, 올해는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 모두 홍보대사가 되어 태안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