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외마을 지원 ‘희망마을’ 프로젝트
2013-06-19 장지현 기자
이마트는 올해 4억 원의 기금을 조성, 전국 103개 마을을 선정해 꽃길 만들기, 벽화 제작, 시설 보수 등을 진행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2017년까지는 모두 20억 원의 비용을 마련해 총 500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희망마을 기금 조성을 위해 140여 지자체 공공기관 내 '희망 마을 기금조성 마일리지' 영수증 모금함을 설치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기부할 경우 총 구매금액의 0.5%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마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5천 명을 비롯해 이마트 임직원 3천 명과 지자체 담당자 및 대학생 2천 명 등 총 1만 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인철 대표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에 입점하고 있는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5천 명, 지자체와 지역주민까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전국 마을 곳곳까지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