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네크워킹 혁신 제품 2종 출시

2013-06-19     이호정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 세계 선두 IT기업인 델의 한국법인인 델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이 패브릭 솔류션 및 네트워킹 신제품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차세대 관리 소프트웨어인 ‘델 액티브 패브릭 매니저’를 포함한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반의 ‘델 액티브 패트릭 솔루션’과 근거리통신망(LAN)과 고속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SAN) 전환 플랫폼인 ‘델 네트워킹 S5000’이다.

델 액티브 패브릭 매니저는 패브릭 계획 및 설계, 구축 등 모니터링과 관련된 작업을 자동화하는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다. 수동 프로세서에 비해 시간을 최대 86% 가량 단축 할 수 있다. 비용 대비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델의 설명이다.

S5000은 기본 파이버채널(FC) 및 파이버채널 오버 이더넷(FCoE)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모듈러 방식을 통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해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윤석로 델인터네셔럴 이사는 “앞으로 IT 환경이 클라우드가 80%를 차지하고 데이터 증가량이 지금보다 25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은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제품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델 액티브 패브릭 매니저는 지난달부터 전 세계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S5000은 내달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