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목표달성 순항… 선박 25척 수주
2013-06-19 김종혁 기자
수주는 PC선 11척, 컨테이너선과 벌커, 자동차운반선 각 4척, 탱커 2척 등 선박 25척과 FPU와 폴로팅도크 등의 해양 및 산업설비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47억4천700만 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하경진 대표가 취임한 3월 22일 이후 90여일 만에 15억 달러 가량의 수주에 성공하고,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프로젝트도 다수 있어 이같은 목표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물량 확보와 지역 협력사의 경영난 해소, 고용안정을 위해 최근 공격적인 수주를 단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모기업과 협력회사, 그리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 등에 적극 나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