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JB금융지주 설립 본인가…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 탄생

2013-06-19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19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어 (가칭)JB금융지주의 설립을 인가했다.

J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며,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JB우리캐피탈을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앞으로 전북은행이 보유한 JB우리캐피탈 주식(69.67%)을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KDB산은, 농협, KB, 우리, 신한, 하나, 씨티, 스탠다드차타드(SC), BS, DGB에 이어 은행계 금융지주로 11번째가 된다. 국내 금융지주는 은행계 외에도 증권과 보험이 주축으로 이뤄진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