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약직 700명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2013-06-20     김아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아름 기자] 두산그룹이 자사 계약직 직원 700명을 내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환 대상은 두산중공업 계약직 400여 명과 두산인프라코어 80여 명, 두산 90여 명과 두산건설 40여 명 등이다.

이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하게 된다.

다만 KFC의 운영사로 현재 매각 추진중인 SRS코리아는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산그룹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계약직 비율이 11.3%에서 7.4%로 3.9%포인트 줄어들게 되며 이들 계약직이 정규직 전환되면서 생기는 빈자리의 신규 채용 역시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