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울산서 임단투 출정식

2013-06-25     김종혁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2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2013년 임단투 출정식 및 공동현장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정규·비정규직 조합원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용문 위원장은 "노조가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투쟁에 나서는 것은 땀 흘려 일한 노동의 존엄성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라며 "이번 임단투 출정식을 통해 4만5천여 조합원이 흘린 피와 땀에 대한 분배의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첫 상견례를 가진 현대차 노사는 현재까지 6차례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7차 교섭부터는 별도요구안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차 노조가 25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2013년 임단투 출정식 및 공동현장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