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안군과 해양자원 활용 양해각서 체결
2013-06-26 장지현 기자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신안군 내 해양 자원의 발굴 및 수급, 피부 관련 효능 연구를 통한 화장품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의 첫 성과는 오는7월, 신안군의 청정 갯벌 성분을 활용한 리리코스의 머드 테라피 제품 출시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이어질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조성될 해양자원 보전기금을 신안군에 기부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사회의 협력적 동반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협약식을 통해 “그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효능이 탁월한 해양 뷰티 소재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 세계적 수준의 마린 바이오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여러 혁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자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화된 해양 유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