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토탈社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작업장' 선정
2013-06-27 김종혁 기자
회사측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토탈 E&P HSE 포럼'에서 주문주인 토탈(Total)社로부터 ‘HSE Initiative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탈사로부터 세계최고 안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조선소 역사상 최초다.
포럼에 참가한 박동혁 부사장(생산총괄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회사와 안전을 생활화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오일메이저 선주사에게 대우조선해양의 안전분야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토탈사는 현재 초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를 이 회사에 발주해 건조중인 주요 선주사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CLOV) FPSO 프로젝트 수행 중 1천400만 시수 무재해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적용된 혁신적인 밀폐구역관리에 대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새생명체험교육’ 및 ‘개인안전신조’ 등 경영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개선활동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