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최대규모 와인 박람회…최대 80% 할인

2013-06-27     장지현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신헌) 본점은 28일부터 7월2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와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일간의 와인 박람회를 통해 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롯데백화점은 올해 판매물량을 작년보다 10만병 많은 30만병으로 늘리고, 최대 80%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알파카 레세르바 까베르네쇼비뇽'이 1만원,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2010'. '1865 까베르네쇼비뇽'이 3만원에 판매된다.

또 칸 영화제 공식 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1만9천원, 애니메이션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샤또 몽페라 2010' 3만2천원(60병 한정), 타이타닉호에서 마지막으로 서빙된 샴페인 '앙리아벨레 타이타닉에디션' 7만5천원(60병 한정) 이다.

업계 최초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특급와인 '도멘 드 라 로마네꽁띠'(DRC)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와인 구성도 강화했다.

1976년 프랑스 와인 시음회 '파리의 심판'에서 유수의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미국 와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팀 임준환 팀장은 "여성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웰빙 음주문화가 퍼지고 있는 만큼 와인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물량으로 와인을 공개하는 만큼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