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불량 화소없는 1500만원 무결점 곡선 OLED TV 출시

2013-06-27     이호정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55인치형 곡선 OLED TV의 세계 시장 출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완벽한 화질과 무결점 TV를 위해 1개 화소의 불량도 허용치 않는 'Zero Pixel Defect'를 선언, 화소 불량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ZPD 정책을 전 세계 마케팅 정책에 공통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곡선형 OLED TV는 최상위 제품에만 적용되는 럭셔리 프레임 디자인에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2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리얼뷰, TV 업데이트가 가능한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이날 55, 65인치형 UHD TV F9000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커브드 OLED TV를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삼성 커브드 OLED TV는 완벽한 화질의 무결점 TV로, 시간의 경계를 넘어 항상 최신의 성능을 제공하는 퓨처 프루프(Future Proof)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는 27일 오늘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천500만원이다.(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