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저축은행 전라도권역 진출

2013-06-28     김문수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친애저축은행은 광양출장소를 개점하며 전라도권역 영업망을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전주출장소와 광양출장소를 연이어 개소한데 이어 8월에는 광주출장소를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친애저축은행은 2012년 10월에 구.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영업 재개한 곳으로 대출 최고한도금리를 29.2%로 책정, 저축은행 업계 최고금리보다 약 10%정도 낮은 금리로 영업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무분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및 경영권자의 전횡에 의해 위기를 초래했다는 점을 고려해 준법감시인 제도 및 소비자금융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금융지주에서 실행하지 못했던 고용승계 100%, 고용승계 직원 100% 정규직 전환, 약 200명의 지속적인 인원 채용 등을 통해 현 정부의 고용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전라도권역의 고객들에게도 더 낮은 대출금리와 더 높은 예금금리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애저축은행은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제주지역에 이어 전라도지역까지 영업구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