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회장에 페터 티롤러 선임
2013-07-02 김종혁 기자
티롤러 부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보쉬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요한 지역을 담당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부터 보쉬 그룹 경영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선임 전까지 마케팅, 영업, 오리지널 부품 영업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Automotive Aftermarket) 부문을 담당했다.
티롤러 부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보쉬 그룹 2012년 매출의 24%를 차지했으며 우리의 중기 목표는 이 성장률을 30%로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몇 년 동안 보쉬 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가장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할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 그룹은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약 6억8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 아시아 태평양 총괄 페터 티롤러 신임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