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초복 맞아 6년근 햇 인삼 '반값' 판매

2013-07-03     이경주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초복(13일)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전점에서 ‘6년근 햇 인삼’을 반값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6년근 햇 인삼(100g)’을 시중가의 반값 수준인 6천원에 선보이며 개당 75~110g 정도 크기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에서 삼계용으로 판매하는 작은 사이즈(개당 15g내외)의 ‘2~3년근 인삼(100g)’의 가격이 7천원대인 것과 비교해도 15%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최근 원산지 및 연근이 불분명한 인삼 상품이 시중에 유통되며, 국내 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북 인삼농협으로부터 경작 확인, 잔류 농약 검사, 수삼 연근 확인 등 철저한 품질 인증을 거침으로써, 소비자의 상품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인삼은 대표적인 보양식품이지만 가격이 10만원대를 웃돌아 구매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통합 구매를 통해 햇 인삼을 저렴하게 선보여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농가에는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