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준준형 시장 정면 승부…경쟁사 차량 SM3로 교체
2013-07-08 김종혁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국내 준중형 자동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경쟁사의 준중형 차량을 SM3 신차로 교체해주는 ‘ 333 (삼삼삼) 프로젝트’ 를 진행하겠다고 8일 밝힌 것.
‘333 (삼삼삼) 프로젝트’는 4월 1일 이후 타사 준중형 차량을 구입한 운전자에게 SM3를 3일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한다면 SM3 신차로 교환해주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기획운영팀 박범상 부장은 “직접 경험해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SM3의 장점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며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니만큼 제품 경쟁력에 확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못했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프로모션은 최근 3개월 이내에 국산 준중형 세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시승 신청은 7월 8일에서 8월 20일 사이에 ‘ 333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승을 마친 고객 중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9월 내에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