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사장 등 하이트진로 임원들, 창립기념일 맞아 쪽방촌 봉사활동
2013-07-19 장지현 기자
이번 봉사활동은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원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인규 사장(관리부문), 손봉수 사장(생산부문)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총 510세대에 사랑의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 1천 인분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영등포 쪽방촌 거주 아이들 5명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손의료보험 가입과 함께 해당 보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이트진로 이성수 부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국민들로부터 받은 큰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를 ‘사회공헌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5년 내 영업이익의 5%이상을 사회공헌 기부액으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