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소셜커머스] 쿠팡

2013-08-27     문지혜 기자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쿠팡(대표 김범석)이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소셜커머스 ‘쿠팡’은 소비자가 원했지만 시도하지 못했던 쇼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함으로서 쇼핑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소비자 중심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2012년 8월 하루 한 개의 지역기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하는 ‘원어데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웹 서비스와 모바일앱을 통해 배송상품, 여행, 레저 등 판매 상품의 범위를 확대해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특히 최근에는 하반기 모바일 트래픽과 매출이 PC를 역전할 것으로 보고, 모바일 쇼핑을 통한 고객 만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다른 소셜커머스 기업을 제치고 ‘2012 제 5회 소비자가 뽑은 참좋은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쿠팡은 ‘소비자 중심’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단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서비스 오픈 후 쿠팡은 2010년 53억원, 2011년 3천억원을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 월 단위 흑자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2013년 6월에는 거래액이 1천억원을 넘어서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최단 기간에 성장한 이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쿠팡은 올해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고 ‘1조클럽’에 가입할 가능성도 높다. 쿠팡은 평균 4천개의 상품을 팔면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오픈마켓과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향후 쿠팡은 기본에 충실한 내실을 바탕으로 연내 현 유한회사의 법인격 형태를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