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비게이션 UVO 2.0’ 출시...최첨단 IT서비스 제공

2013-09-01     김종혁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는 내비게이션 기능 및 조작방식과 더욱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된다.

‘내비게이션 UVO 2.0’은 주요 정보를 동시 확인 가능한 ‘홈 화면’ 구성과 손끝으로 조작이 가능한 정전식 터치방식, 편리해진 길 찾기 기능을 갖춰 한층 강화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최첨단 IT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화면’ 구성은 화면 분할 기능을 적용해 지도, 멀티미디어 정보,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주 쓰는 기능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마이 메뉴’를 적용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메뉴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시켰다.

조작 방식은 기존 정압식 터치 방식에서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으로 개선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래그(끌기) 기능도 가능해졌다.

길 찾기 기능에서는 최근에 생긴 목적지 등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되지 않는 목적지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데이타 베이스와 연계한 지역검색을 통해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목적지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또 목적지 설정시 유보(UVO) 센터가 수집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 최적의 경로를 도출해주는 ‘유보 경로’ 선택 기능을 추가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 높은 도착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