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나눔행사
2013-09-13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미래에셋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나눔경영에 팔을 걷어 붙였다.
13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과 장학생 50여명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저소득층 주민과 홀몸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송편을 빚고,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자를 위한 급식 도우미에 나서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래에셋 봉사단’도 지난 8월 말부터 전국 약 6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커질 수 있어 이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꾸준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임직원은 2008년 4월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2011년 11월,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임원 1% 희망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그룹의 1대1 매칭그랜트를 적용해 연말 김장나눔, 연탄나눔행사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산타봉사대'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