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스마트폰 대세는 ‘갤럭시 S3’

2013-09-22     이호정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갤럭시 S3가 중동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폰으로 조사됐다.

22일 미국 IT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올 2분기 중동 지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2대 중 1대가 삼성전자의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최신모델인 갤럭시 S4는 물론 애플의 아이폰5보다도 구형인 갤럭시 S3의 판매량이 월등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제품인 갤럭시 S4와 애플 아이폰5보다 상대적으로 갤럭시 S3의 가격경쟁력이 좋았고, 갤럭시 S3 미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IDC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IDC는 이번 조사에서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는 제외한 대신 터키는 포함시켰다.